제주대 바이오헬스 소재개발연구지원센터와 MOU 체결

지난 3월 26일 한국분석과학기술원은 제주대학교 바이오헬스 소재개발연구지원센터와 상호협력약정(MOU)를 체결하였다. 제주대학교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장을 맡고 있는 생명공학부 이동선교수와 한국분석과학기술원 김혁년대표,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초빙교수로 있는 김용환교수와 제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연구원들이 참석하였다.

  제주대학교 바이오헬스 소재개발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가 공모한 ‘2020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제주지역 특화 산업인 바이오 분야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센터로 제안해 전국에서 선정한 13개 센터중의 하나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에 선정되어 연구장비의 유지.보수비 및 성능향상비, 전담운영인력 인건비 등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제주대학교 이동선교수는 바이오헬스 소재개발연구지원센터와 공동실험실습관장을 겸임하고 있는데, 1991년 설림된 공동실험실습관에는 현재 120종 이상의 다양한 첨단장비들을 확보하여 교수, 학생의 연구와 실험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1997년에 현재의 3층 독립 건물로 시설과 규모를 확대하였고, 제주대는 물론 도내 기업, 연구기관에까지 확대하여 분석연구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한국분석과학기술원과의 MOU 체결로 제주대학교 첨단 분석기술분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제주도내 기업 및 환경 관리 등 분야에서의 문제 해결에 공동 협력이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