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석과학기술원(KASTI)은 지난 11월 11일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 본사에서 상호협력약정(MOU)을 체결하였다.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은 1986년 창립한 이후, 먹는 물을 비롯한 수질, 토양, 폐기물, 실내공기질 등 환경 전반에 걸친 조사 연구와 시험분석을 담당하는 환경 보건 분야 최고의 비영리 민간연구기관이다. 

2017년에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를 통해 어린이가 환경유해인자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검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기관 (환경부 제 2017-2호)으로도 지정받아 실내공기질관리법 및 하위법령에 의해 본격 시행 되고 있는 건축자재(새집마감재) 사전 적합 확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은 먹는 물은 물론 하, 폐수 등 물과 관련된 모든 분석서비스를 시작으로 토양, 슬러지 및 산업폐기물, 미생물 살균시험, 용출시험(도료, 세라믹볼 등), 정수기 성능시험, 석면 등 단위 분석은 물론 토양 분야에서의 지반조사를 위한 영향 평가, 콘크리트 부식성 영향인자 파악, 사업장폐기물 재활용, 폐기물매립장 사후관리 등과 관련된 토양 분석도 실시하고 있다. 

양기관의 MOU 에는 한국환경수도연구원(KEWI)에서 신찬기부원장과 한국분석과학기술원(KASTI)에서 김혁년대표, 김태승전문위원이 함께하였다.